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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확산 및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건물번호판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 비거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높이 0.6M, 길이 0.4M의 크기에 LED 조명을 밝혀 야간 응급상황 시는 물론 주민들에게 알기 쉽고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치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확산과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가 도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통해 건물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주변 건물과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는 건물 등의 신축·증축 및 개축 시 건물 번호 부여를 신청해 제작·설치하면 되고, 기존 건물번호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싶은 경우도 언제든지 구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유자가 제작·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