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입력 2017년06월13일 12시32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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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3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교육부 ‘2017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평생학습도시로 이미 지정된 도시를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도시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153개 평생학습도시 중 남구를 비롯한 22개 도시만 선정됐다.
 

남구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가치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구비 4천만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1천587명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국비 3천800만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3천여명이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하반기 운영할 학교를 추가 모집, 9월부터 남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 모두가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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