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 분권 실현에 박차!

입력 2017년06월14일 09시3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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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토론회 및 강좌, 지방분권협의회 설치 운영 등 추진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에서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개헌이 논의되면서 지방분권 실현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인천시가 지방분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안전행정부 장관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역임 당시 국회 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지방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조직 자율성 확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등 수 많은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해 오면서 지방분권의 토대를 다져 왔다.


인천시는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중앙에 집중된 사무이양 실현을 통해 지역 자치 발전과 경제 활력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방분권 개헌 이전에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치행정권,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에 대한 과제 추진과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 참여, 지역분권협의회 구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도출되는 현안 사항에 대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및 관련 중앙 부처에 건의 및 제안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분권의 효율적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시민 단체, 인천발전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7월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분권의 직접적 실행자인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방분권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인천시시, 군․구 공무원 합동 워크숍도 추진한다.


아울러, 앞으로 지방 분권 개헌 가시화 후에는 가칭)광역-기초 자치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방 이양 사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광역-기초간 합리적 사무 배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는 각계의 의견 수렴과 지방 분권 시민홍보를 통하여 지방 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 개발 등을 통하여 인천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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