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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큰재장학재단(이사장 이재호)은 지난 13일 재단 출범 후 최초로 장학생을 50명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지난 5월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학업우수, 예능·체육·기능 특기, 복지 3개 분야의 신청자를 접수받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재호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연수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연수큰재 장학재단은 지역 핵심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현재 약 42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