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입력 2017년06월15일 17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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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 정책위원회는 IPA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제도 개선 모색 방향을 자문하는 ‘민간 싱크 탱크’로 지난 4월 18일 발족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서는 IPA 남봉현 사장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국정중점추진과제와 공사 주요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하고 자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IPA는 ‘인천항 4차산업혁명 추진단’을 신설해 비상설로 운영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정추진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키로 했다.
 

IPA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4차산업 혁명 추진단’은 △ SMART물류분과 △ 창업·중소기업 분과 △ 친환경항만분과 등 총 세 개 분과로 구성되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활동이 시작된다. IPA 측은 ‘인천항 4차산업 혁명 추진단’이 국정과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공사에서 연계․실현 가능한 안건을 도출함으로써 공사의 중장기 사업 및 현안업무의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 '인천항 4차산업혁명 추진단'은 앞서 조직된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과 상호 협력해 국정과제 중점 추진사항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 이라며, “국정추진과제와 4차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남흥우 정책자문위원장은 “현 정부의 최우선 중점 과제인  4차산업혁명을 인천항에 선도적으로 적용코자 하는 공사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정책자문위가 인천항을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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