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벨기에 경제사절단에게 송도국제도시 진출 및 적극 투자 요청

입력 2017년06월15일 23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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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은 15일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 중인 벨기에 아스트리드공주와 피터 드 크램 대외통상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송도국제도시 투자 요청 및 양국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8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를 단장으로 연방·지방 정부 고위인사, 110여개 기업 등 총 250여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날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겐트대학교 방문차 인천을 찾았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벨기에는 와플과 초콜릿, 맥주와 축구 등 우리 국민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국가”라며“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과 동시에 가장 먼저 승인한 국가 중 하나였고, 지난 1998년 IMF를 겪는 힘든 상황이었을 때도 투자조사단을 한국에 보내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마운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민경욱 의원은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공항, 그리고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송도를 반드시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 의원은 “송도국제도시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한을 계기로 제약강국이 된 소중한 경험을 대한민국과 송도에 많이 전수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리드 공주는 웃음으로 화답했고, 벨기에 측 필립 마이터스 수상(플랑드르 업무·경제·혁신·스포츠 분야)은 “송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 벨기에 기업들도 큰 호감을 갖고 있다”며 “송도와 벨기에가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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