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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과 도시 숲 홍보를 위해 원적산 석남약수터에서「한남정맥 마루금 산지정화 Clean-Forest 행사」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롯해 서구청 직원과 지역주민, 산악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권 등산로주변 산림훼손 방지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등산로 주변 쓰레기수거, 리본제거 등 다양한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산로주변 토양유실로 뿌리가 드러난 수목을 보호하고 생태복원을 위해 ‘흙주머니 나르기’ 행사를 함께 진행해 300개의 흙주머니를 운반하여 등산로에 부었다.

한남정맥은 안성 칠장산에서 김포 문수산(보구곶)까지 한강유역과 경기 서해안지역을 나누는 산줄기로서 한반도에 걸쳐있는 13정맥중 하나이며 인천의 주요 녹지축인 「S자 녹지축」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서구에는 가현산에서 천마산, 원적산을 거쳐 함봉산까지 34km에 이르는 한남정맥이 위치해있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등산객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한남정맥을 안전하고 등산하기 좋은 환경으로 지속 관리하고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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