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몰카 탐지기를 이용 수영장탈의실 및 공용화장실 등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17년06월19일 21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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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여름철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주간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관내 수영장 및 공원에 진출하여 몰카 탐지기를 활용, 샤워실·탈의실·공용화장실 등에 몰카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몰카 범죄는 지난 5년간 1.7배가량 증가(’11년 9건→’15년 15건)하여 성범죄 유형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편이고, 연중 하절기(3분기)에 성폭력 발생건수가 전체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이에 여름철 몰카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몰카 범죄 조기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스포랜드(수영장) 이용객 김○○은 “최근에 공용화장실이나 물놀이시설에서 몰카 사건이 발생하여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경찰관이 직접 나와서 몰카 점검을 해주니 너무 안심이 된다. 이런 점검을 주기적으로 했으면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좀 더 힘써주셨으면 한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매년 여름철이면 몰카 범죄가 더욱더 기승을 부린다. 이에 우리는 몰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절하고자 점검팀을 꾸려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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