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 진행

입력 2013년06월20일 11시58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 산업 재해 ZERO화는 예방이 최우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산업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정왕역 일원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2012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생명 도시 시흥 안심 일터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산업 재해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민의 기초 생활에서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준법 정신을 함양해 안전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들려는 뜻에서 기획했다. 또한 시흥시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산업 재해 예방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관련 부서와 관련 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학 물질 누출 사고 등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의 산업 재해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근로자와 시민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행사장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피켓을 마련해 산업 재해에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 기업지원과 박기웅 과장은 “앞으로도 ‘산업 재해 ZERO’를 위해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 대상 맞춤형 산업 재해 예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산업 재해 예방 안전 교육은 시흥시 소재 모든 중소기업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310-6230),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031-432-6500)로 신청하면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