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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주한영국문화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국제교류 담당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혁신과 배제천과장은 지난 5월18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처음으로 국제교류 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IB교육과정과 세계시민교육연수를 통해서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의 기본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국제교류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회성행사가 아닌 정규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국제교류 담당교사의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이해제고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급별 국제교류 운영사례 나눔, 국제교류의 도전과제와 해결방안 연구, 사회적 기업의 이해와 수업에의 적용,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체험 및 수업활용방안’등의 활동과 사례중심의 워크숍이 이루어졌다.

강화여고 교사 김혜연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국제교류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을 덜어내게 되었고 다른 연수생들과 협력과 소통을 함으로써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학교에 돌아가면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국제교류활동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연수 참가소감을 말하였다.
 

국제교류 담당 임혜정장학사는 “인천시관내 모든 학교에서 수업시간을 통한 국제교류가 체계적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제교류관련 각종 매뉴얼을 제작해서 각 학교에 보급하고,  공동교육과정구성, 교사와 학생의 교환수업, 온라인 수업과 문화교류에 관한 다양한 워크숍과 연수를 통해서 국제교류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