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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시흥시(시장 김윤식) 기업지원과는 19일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해 정왕동 시흥Biz센터 회의실에서 김창기 남광 산업기계㈜ 대표 등 시흥 스마트허브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 사항을 논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흥스마트허브에 입주한 기업체 15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과장이 시흥스마트허브 현황을 보고하고 기업 지원 유관 기관인 경기중기센터, 경기TP, 경기신보, 중진공 관련자가 참석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한 후 기업 애로 사항을 건의 및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주간선도로 마유로의 교통 지‧정체 시 구간 대기 차로를 개선하는 것과 자전거 출‧퇴근 도로 보안 설치, 산단 내 도로 침하 구간 재포장, 정왕IC 공사 기간 단축, 구인․구직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시흥스마트허브는 경기도 내 가장 큰 산업 단지이자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을 이끄는 산업 메카다. 도 차원에서도 기업인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산단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허브 내 기업 대표께서 건의하신 내용은  유관 기관과 관련 부서, 시흥시와 협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기업인을 격려했다.

한편 간담회 후 경제부지사는 시흥시를 기업인 스스로 내 집이라 생각하고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시흥스마트허브 가로 환경 정비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지사와 기업체 대표는 시흥스마트허브 가로 환경 정비 캠페인에 참여해 시흥시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