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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9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2017년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813명에게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 안내문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12년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아 병역처분을 받고 2016년 12월 31일까지 입영(소집)하지 않은 사람과 2016년 이전 대상자로 재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 등이 해소된 사람이다.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 → 병역판정검사 →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또, 학교, 직장생활 등으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실거주지에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선택 접수시 검사 희망 장소를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청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재병역판정검사는 최초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그 처분을 받은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입영하지 않은 경우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로 장기간 입영대기자의 경우 최초 병역판정검사 당시와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시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만약, 아직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고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9월말 경까지 접수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재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결정하게 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