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장마철 감전사고ㆍ침수피해 주의 당부

입력 2017년07월03일 11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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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기 점검 및 집 주변 하수도 및 배수구 점검

[연합시민의소리]3일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전기시설 점검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철 대표적인 안전사고 중 하나가 전기 감전사고이며 습기가 높은 경우 평소보다 전도율이 20배 정도 높아 장마철 습도와 집중호우로 인해 누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기와 배선의 절연부분 노출 금지, 누전차단기 설치, 정격 퓨즈 사용,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배선용 전선 중간연결 사용행위를 금해야 한다. 
 

또 집중호우가 내릴 시 집 주변 하수도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고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사전 숙지해야 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주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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