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기동반 구성해 하절기 음식물쓰레기 특별 관리

입력 2017년07월03일 12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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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일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날씨가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오는 8월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동반을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해 당일처리 할 방침이다.
 

이 기간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강화, 배출지 주변 악취·해충발생 예방 등 부패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을 적극 추진, 청결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기를 가정 내에 보관하지 않고 주택가 주변에 장기 방치,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는 전면회수 한다. 인도에 방치된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수박, 야채 등의 수분만 줄여도 많은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계획적으로 식단을 편성하고 과일껍질 등은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 쓰레기 감량화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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