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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김용남) 포천학생야영장은 오는 7일 천보산자연휴양림(대표 김세윤)과 시설물 공동사용에 따른 업무 협력을 포천학생야영장에서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포천학생야영장은 천보산자연휴양림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규모 학생 수련활동을 할 때 부족했던 숙소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협력의 주요 내용은 천보산자연휴양림 내 숙소, 산책로, 운동장, 세미나실 등 각종 시설 이용에 편의 제공, 숲 해설가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따라서 포천야영장에서는 천보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숲 체험, 모험 활동, 힐링 프로그램 등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테마형 수련활동, 도전 체험, 하비홀릭, 리더의 자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왕자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아빠와 힐링하는 자연으로의 여행’을 비롯하여 참가 학생들이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학생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시설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천야영장의 낙후된 시설물 보수와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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