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지역 현장 예찰

입력 2017년07월06일 17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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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112.5mm 집중호우에 따라 저지대 공장밀집지역인 서운동 128 일원에 대해서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

 

현장 예찰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의 원인이 되는 하수시설에 대해서 세밀하게 살피는 한편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사전 배치한 수방장비 가동 여부도 점검했다


김남권 계양구 부구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하수시설 정비 및 수방장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7월 7일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에 대비하여 저지대 주택지역 등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서운동 저지대의 하수시설 배수능력 확보를 위해 2018년 12월까지 서운동 빗물펌프장을 설치하여 구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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