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직접투자 순조롭게 진행

입력 2017년07월07일 11시1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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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상반기 신고액 13억불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가 중국의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자료인 2017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시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금액은 13억3천9백만달러이다. 이중 5천만불 이상 대규모 금액을 신고한 기업으로는 한국지엠(미국), 쏠레오코리아(벨기에), 오쿠마코리아(일본), 폭스우드홀딩스(스웨덴), 테인제이리조트(중국), 화미식자재(네덜란드) 등이다.
 
최근 3년간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 실적을 보면 2015년도에는 1,331백만불, 2016년도에는 2,337백만불, 2017년도 상반기 1,339백만불로 서울시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은 항만․공항․물류 등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양질의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어 경쟁력이 있다”면서, “최근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매립지 내 테마파크, 뉴욕 패션기술대학, 오티스엘리베이터, 일본 아이리스오야마 그리고 유명 2개 대학 연구소 한국분원 유치를 위해 MOU를 맺고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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