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제2차 개강

입력 2017년07월07일 11시3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차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제1차 과정 ‘강화에서 시를 읽다’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격변의 인천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보다’는 7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연수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강하여 7월 15일에는 강연과 탐방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2차에는 장진숙 문학박사를 초청하여 개화기 시대의 인천이 등장하는 김탁환의 「뱅크」와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를 감상하고, 작품 속 배경지가 되는 인천 개항장 일대와 차이나타운을 탐방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1차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번에 시작하는 2차 또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lib.go.kr)를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899-75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