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비만클리닉 3기 참여자 선착순 모집

입력 2017년07월10일 13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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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보건소는 비만으로 고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3기’를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65세 미만자 중 BMI(신체질량지수) 25 이상자 50여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2기 비만클리닉을 진행 중으로 앞서 운영한 1기 참여자 30명의 사전·사후를 비교한 결과 체중은 최고 7.7kg, 체지방 10.1kg가 줄었고, 근육량은 2.7kg이 늘었다”고 밝혔다.
 

혈액검사 결과 간기능 및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정상범위로 내려오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이 개선되는 비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기 비만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 3회, 12주간 진행한다. 에어로빅,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프로그램과 개인별 영양지도 및 식이상담 등 비만 개선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509-5058, 8297)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곽광희 부평구 보건소장은 “많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비만으로 고생하는 구민들이 올바른 운동과 영양습관 안내로 자가 건강관리율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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