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개최

입력 2017년07월11일 09시3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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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인천, GCF와 함께 한다.

[연합시민의 소리]제17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제17차 이사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는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녹색기후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승인정책의 개편 등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직개편과 인원확충이 추진될 예정임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GCF사업의 발굴, 관리 등을 담당할 모로코,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의 신규 이행기구 6개소가 인증됐다. 한국산업은행 등 기존의 이행기구를 포함 총 54개소로 확충하여 좀 더 촘촘한 사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사무총장 밑에 사무부총장 직위 신설, 재원 조성 및 미디어에 대응할 대외협력국 신설 등을 포함된 조직개편 안은 다음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직원 확충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GCF 유치도시인 인천시는 GCF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GCF사무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국제기구의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녹색기후산업, 마이스 산업 및 금융‧서비스 산업 등의 동반 성장 및 집적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환경부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37% 감축을 목표로 한 정부 계획을 국제적인 동향 변화와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입장임에 따라 인천시도 저탄소 기후‧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후환경연구센터 출범 및 195개 국가가 참여하는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총회의 개최 후보도시 선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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