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가족 자조모임 '물망초를 위한 톡톡 수다방'

입력 2017년07월11일 11시1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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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연병길)는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인 ‘물망초’를 오는 14일(금)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의 의미를 담은 ‘물망초 모임’은 치매 환자가족 상호 간의 관심과 배려, 공감을 통한 교류로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등의 공통적인 문제를 함께 이겨내고자 결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7월 모임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팁과 함께 실종예방을 위한 대응요령과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 치매가족 힐링캠프의 참여 후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센터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망초 모임은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환자의 치유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치매 대상자를  보호하는 가족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임”이라며,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하여 자치구 치매전문기관에서도 별도로 가족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니 치매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치구 내 가족모임은 각 주소지의 치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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