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올 하반기 150여명 신규 채용 예정

입력 2017년07월12일 1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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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2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은 최근 인천항 유관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개발을 위해 하반기 인천항 신규 일자리 창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36개 기업에서 15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인천항만공사(IPA)와 직접 관련이 있는 하역사, 북항 및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 포워더 등 84곳으로, 수요조사 결과 36개 기업에서 150여명의 채용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하반기에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로 각각 36명, 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항만 특화 기업들의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채용수요가 있는 36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맞춤인력 훈련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배출되는 교육 훈련생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협력기업과 매칭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PA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달 중 업무 협약을 맺고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 파악은 물론 기업별 설문 및 심층 인터뷰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사회형평적 채용 차원에서 하반기에 3명의 장애인 채용을 우선 추진한다. IPA의 장애인 대상 공채는 9~10월경 진행된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인천항의 좋은 일자리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기업들의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채용을 지원함으로써 상생하는 인천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 채용예정인 인천항 관련 기업

구분

기업명

채용예정인원()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36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24

E1컨테이너터미널

3

항만운영 및

터미널 관리위탁

인천항만공사

3

인천항시설관리센터

5

배후단지

입주기업

에스틸

10

청라목재

6

대영물산

5

태승목재산업

4

영림공사

3

국보인천아암물류센터

3

CJ대한통운

3

영도목재

3

우덱스

3

지앤아이로지텍

3

진성산업

3

태영목재

3

화인통상

3

포워더

디티씨

3

기타

26

합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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