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입력 2017년07월14일 20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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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결핵실에서 사회복지시설 78개소 944명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위한 채혈을 실시해 전문 검진기관에 검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양성으로 확인된 종사자들은 치료에 자발적으로 동의할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무료 치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 결핵 검진 사업으로 결핵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집단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검진이 결핵 발생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력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으며, 90%는 평생 결핵에 걸리지 않지만 10%는 발병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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