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저수지 투신 치매노인 구한 시민 감사장 수여

입력 2017년07월14일 21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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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상당경찰서
[연합시민의소리]14일 상당경찰서장(총경 이상수)는 명암저수지에 투신 자살기도 한 치매노인(80세,여)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물어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남원길(60세,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원길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주차된 차량을 찾기 위해  명암저수지 주차장으로 이동 중 물에 빠진 자살기도자를 발견 물에 뛰어들어 10m 가량을 수영해 구조한 것으로 자살기도자의 가족들이 사례를 하기 위해 남씨의 전화번호를 물어봤으나 극구 사양하였다고 한다.

본인의 나이도 적지 않음에도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쉽지 않은 선택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기에 사례가 부담스럽다는 그의 발언이 타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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