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

입력 2017년07월18일 14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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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17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반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과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편성해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의 소비가 많은 음료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에 대해 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군, 세균수 등 식품기준 규격에 따른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서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 주변에 대한 연중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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