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쌍용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7월19일 22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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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9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기술훈련수료자가 개인별 적성에 맞는 모집병으로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군 경력을 갖춘 뒤 전역한 취업맞춤특기병의 취업지원을 위해 쌍용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술훈련을 수료한 입영대상자가 사회적성과 군사특기를 연계하여 복무할 수 있도록 모집병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군 경력을 갖추고 전역한 취업맞춤특기병의 취업지원을 위해 체계적으로 협업하는 것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인천병무치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채용’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협조를 해왔다.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채용 커뮤니티 서비스’는 그 동안 병무청에서 지원해 오던 오프라인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개선하여 구직을 원하는 전역자와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의 원활한 매칭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인천병무지청에서 개설 운영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전역자 및 업체 담당자의 각종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왔으며 고용노동부와의 유기적 협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관간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업이 좀 더 확고해 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에게 병무청 및 고용센터의 공지사항, 구인·구직 인재채용 소식, 취업(채용) 성공사례 및 자료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향후 이번 협약을 벤치마킹하여 다른 직업학교에서도 취업맞춤특기병 취업 지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병무청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노력으로 2016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중 55.4%에 해당하는 6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향후 전역자의 취업예상 누적인원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청년 고용률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병무청 대표 브랜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병역의무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 수료 후 해당 훈련과 관련된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 경력도 쌓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까지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인천병무지청은 앞으로도 사회적성과 군 복무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병무홍보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병무지청에서는 쌍용직업전문학교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및 모집병 설명회를 실시하고, 모집병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 건강검진결과서 현장발급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면서 병역의무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무청의 노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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