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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일 인천 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서운중 1~3학년 총 36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멘토링 대학탐방 똑똑학습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똑똑학습탐험대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학탐방은 서울대학교 곳곳을 돌며 재학생 멘토들의 설명도 듣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멘토들의‘미니 강연’ 및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배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프로메스 손수진 멘토는 “멘토링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멘토링은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호기심 가득한 눈을 빛내며 캠퍼스 안을 함께 걷고,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정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 1학년 김승환 학생은“멘토링을 계기로 서울대학교를 가고 싶다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오늘의 멘토링이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서울대학교 내에 다양한 시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나는 건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정말 신기했다.

그런데 학생증이 없으면 1층 로비까지 밖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나중에 꼭 서울대학교 학생이 되어 오늘 가보지 못한 도서관 구석구석을 가보고 싶고 공부해보고 싶다.”고 대학탐방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학교 가온누리 교육복지실은 앞으로도 학력향상사업 똑똑학습탐험대 36명의 학생은 학습효율성 프로그램인 똑똑학습클리닉(공부전략, 시간관리, 읽기전략, 노트필기전략 등)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