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인문학 기반 체험중심 예술교육 역량 강화

입력 2017년07월20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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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율곡연수원 외 2곳에서 ‘예술로 문을 열다’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예술교육의 사회․문화적 위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감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교과 융합의 예술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예술교과 담당자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중심의 융합적 접근, ▲예술 체험을 위한 미술관 작품 감상,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 체험을 통한 환경적 측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각의 융합을 위한 예술적 접근, 몸짓이 지니는 의미 성찰, 예술작품 속 사회 이해, 예술융합모델 수업 접근 등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26일에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관 체험키트를 활용한 수업 적용 및 미술 감상․비평의 이해와 적용, 예술정책 구현방안을 위한 독서토론 등의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경기 상상 캠퍼스에서 미적 체험과 예술교육의 이해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과 표현, 감상 중심의 연수로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미래를 대비한 예술교육 정책 방향 이해 및 사회․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의 연수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에 기반하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예술 민주주의가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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