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옹암지하차도 조기개통

입력 2017년07월25일 10시4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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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자정부터, 송도국제도시 ↔ 남구 용현동 방향 개통

송도국제도시 → 남구 용현동 방향
[연합시민의소리]25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재 건설 중인 옹암사거리 지하차도를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다음달 10일 0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3월 23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관계자와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옹암지하차도 양방향 4차로(L=660m, B=17m) 전폭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옹암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되면 아암대로 양방향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남구 용현동(제2경인고속도로 기점)방향 직진차량의 교통신호 대기시간이 없어짐에 따라 상습적으로 발생되었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남항, 연안부두 등의 접근성 향상으로 편리한 통행과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져 물류비용 절감 등에도 많은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마무리 작업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하차도 전면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잔여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오랫동안 교통불편을 감수해 오신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공정률은 84%로 지하차도 구조물이 완료된 상태이다. 잔여공정인 안전휀스와 기계·전기 등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전체 준공은 지하차도 상부 도로공사가 완료되는 올해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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