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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31일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해 보는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남부소방서 119구조대 정병진 대원 등 6명의 가족(배우자,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홍보영상 및 소방안전교육, 진압장구 및 심폐소생술 체험, 아빠가 알려주는 안전상식, 물소화기 체험 및 소방차량 탑승, 종합상황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하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소방교육을 받음으로써 화재의 위험성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육에 대해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때 내 가족에게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직업체험에 참석한 한 가족은 “가족이 모두 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니 유익했고, 부모의 직업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움으로써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고 가족애를 더욱더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