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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3일 경기도 안산시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는 시청 본청과 각 지역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 산하 기관 소속으로 총 37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보건, 교육, 환경, 행정 등의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날 복무기관을 방문한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제종길 안산시장과 만나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고 말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협조하였다.
 

또한, 안산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자 자원 관리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향후 사회복무요원의 수요 창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병무청의 2017년도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나라를 위해 3대 가족 모두가 병역을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선양사업에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였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하였다.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렇게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나고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근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권익보호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