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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제우)에서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학교부적응 및 정서행동 문제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놀이치료'가 시작된다.

'부모자녀 놀이치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문 놀이치료사와의 놀이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깊게 상호작용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학생의 사회성 향상 뿐 아니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모의 공감적 반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된 서부 Wee센터의 방학 프로그램이다.

윤지현 전문 놀이치료사(덕성여대 발달지원센터)가 8월 3일부터 5주간 서부 Wee센터의 희망나눔실에서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각각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반 두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정의정 과장은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보다 많은 지지를 받고 학교생활 적응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서부 Wee센터에서 학부모가 동반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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