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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는  4일 영어교사들의 영어수업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특별연수인 '2017 Intensive English Teacher Training Program(Secondary)'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중등 영어교사 20명은 3월 2일부터 8월4일까지 총 740시간동안 교수-학습 방법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한 영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인천교육연수원과 영어권 국가 협력 교육청의 위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영어교육 중심의 연수와 교육실습에 참여하였다. 

본 연수는 총 3개의 Session으로 구분하여 제1 Session에서는 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 교수·학습능력향상과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에 초점을 두고 국내대학 교수 및 원어민들로부터 집중연수를 진행하였고, 제2 Session에서는 캐나다에서 1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및 현지 학교 교육실습을 진행하였다.

특히 현지 초·중등학교에 배정되어 현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활동을 통해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으며 마지막 제3 Session에서는 그간 익힌 교수법을 우리 교실 현장에 적용하는 우수수업적용 사례 강의와 워크숍, 개인별 수업연구와 평가 등을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차상순(인천계수중) 교사는 ‘심화연수를 통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신장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뿐 아니라 학생활동 중심의 협력학습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 학교에 돌아가 학교현장에서 실천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외국어교육부는 영어교사 심화연수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직무연수를 통해 영어의사소통능력과 교수·학습·평가 방법 개선 등 영어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교사 및 교육현장지원단의 양성에 힘써 인천 영어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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