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 폭염대비 온열질환 건강관리 주의 당부

입력 2017년08월10일 10시2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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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되는 8월 첫째주와 둘째주가 가장 무더운 시기로써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5.23~8.8), 총 43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전국 1,351명, 사망자 6명)되었으며. 작년에도 7월말과 8월초에 40명의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되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운병으로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연령별 발생현황을 보면 20대 8명, 30대 5명, 40대 5명, 50대7명, 60대 7명으로 연령 구분은 거의 없으나. 직업별로는 택배, 일용근로자 등 야외작업자가 34명으로 온열질환자의 대부분이 실외 근무자였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홀로 사시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키고 증상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8월초를 맞아 현재 운영 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폭염 속 건강지키기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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