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독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구단과 유·청소년 축구클리닉 개최

입력 2017년08월18일 18시22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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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독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구단의 유소년 지도자 3명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지역 유·청소년 및 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지역의 유·청소년들에게 뒤셀도르프 구단의 선진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크게 지도자 워크숍,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도자 워크숍은 2차(8.19, 8.20)에 걸쳐 총 200명의 축구지도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뒤셀도르프 구단의 독일 유소년 교육정책 및 구단운영 방안 등을 전달하며, 질 높은 콘텐츠 제공을 통해 스포츠 교육의 전문화·체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인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에서는 영남권역·강원권역·중부권역·호남권역에서 선발된 유·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뒤셀도르프 구단의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축구를 지도한다.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유·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 향상 및 자신감 형성에 기여하고, 축구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발된 축구 꿈나무 및 축구 지도자 30여 명은 오는 9월 뒤셀도르프 구단을 직접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18일, 뒤셀도르프 구단의 유소년 지도자 3명은 서울·충북에서 진행하는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축구교실의 부대프로그램 행사인 ‘1인 축구클리닉’에 참가하여 생활체육으로 축구를 즐기는 유·청소년들을 지도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 및 지역 유·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 및 스포츠 유망주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 진흥 기반조성 및 참여인구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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