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청정 대청도 만들기 위해 민·관·군 자발적 쓰레기 수거 나서

입력 2017년08월25일 16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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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청도에서 25일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쓰레기 수거에는 어업인 15명,  주민 20명, 해병대 30명, 해양경찰 5명, 대청면사무소 직원 12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이는 그간 대청면 일자리사업으로 20여 톤의 정리한 쓰레기를 대청도 어민들이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청선주협회장 배복봉씨 등 어선 5척을 동원하였으며, 해상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의 협조아래 해병대 병력과 면직원들이 함께 그동안 모아둔 쓰레기를 어선에 선적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청도는 청정해역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동안 중국 등 서해로부터 밀려온 해안쓰레기량이 만만치 않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 도서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 참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이와 관련 대청면장은 이날 쓰레기수거를 통한 청청 대청도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깨끗한 대청면 환경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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