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인천 남구 지역 사회복무요원 사전 면담창구 운영

입력 2017년08월28일 17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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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8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지난 25일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안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사회복무요원 사전 면담 창구’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사전 면담 창구는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의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 부서에서 성실히 복무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소집 해제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인천광역시 남구와 업무협업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이 시작된 사전 면담창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5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청사 본관에서 열리며,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과 남구 사회복무요원 총괄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지속적인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사전 면담 실시 대상자는 인천 남구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청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지설 사회복무요원 중 면담을 요청한 사람 또는 개인 사정과 각종 질병 등으로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면담 결과 정신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 내 건강 심리상담소와 연계해 치료를 지원하거나 기관 차원에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돌발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의 고충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권익보호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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