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10개 정책사업 발굴

입력 2017년08월29일 12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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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6일 계양구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제안 위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을 시민의 주체로 인정하고 청소년이 주체로서 행정에 참여하여 청소년이 원하는 사업들을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총 65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10개의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청소년들은 계양구 재정현황과 청소년 정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조별로 과제를 선정했고 이후 치열한 찬반투표까지 벌여 '청소년 정책 의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대중교통 및 길거리 와이파이 설치 확대, 공공기관 및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 고등학교 급식 무료화,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학교 주변 유흥업소 설치 제한 등이 채택됐으며, 채택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가능사업에 한해 2018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지역위원회와 주민, 인터넷 등으로 발굴된 2018년도 주민참여제안사업은 총 50건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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