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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0일 인천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 두드림은  늘해랑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혜숙교감선생님·이청무선생님 정년퇴임식’의 막을 열었다.
 

이번 오프닝 공연은 이혜숙교감선생님과 이청무선생님의 교직생활의 노고를 위로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됐다.
 

퇴임식은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혜숙교감선생님, 이청무선생님의 진심이 가득한 퇴임사로 시작되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영상편지로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두드림 난타동아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아쉬움과 감사함을 표현하며  첫 공연을 선보였다.
 

서운중 난타동아리는 올해 삼성생명 후원으로 두드림 1기를 창단 되었다. 두드림 난타 동아리 단원들은 흥겨운 우리가락에 안정된 호흡법과 올바른 타법으로 화려한 동작을 펼쳤다.
 

이번 난타동아리 공연에 참석한 2학년 이찬형 학생은“동아리를 하면서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전교생들 앞에서 우리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오늘 내가 하고 싶었던 목표를 이루어서 기쁘기도 했고 더 잘하고 싶었던 아쉬움도 남았다. 오늘 난타동아리 친구들 모두 전 보다 더 하나로 뭉쳐진 것 같고 친구들이 호응도 크게 해줘서 기뻤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 이청무 교사는“교직을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학생들을 많이 만났고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 행사를 빛내준 두드림 난타동아리학생들에게도 멋진 공연을 선물로 받아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운중학교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두드림’은 앞으로 드림페스티벌, 축제공연, 지역사회 봉사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