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제대로 문화체험’행사

입력 2017년08월31일 12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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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앙도서관(관장 이호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나라별 다양한 상호문화를 알리고 다문화사회 속에서 한국문화의 체험적 이해를 높이고자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녕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방화와 세계화로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고려하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 등을 전하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다문화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문화 가치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문화수용성이 뛰어난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한 한국의 의식주 생활문화, 한국인의 일상, 명절과 놀이 등 70여종의 꾸러미를 다문화자료실에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다른 나라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무엇이 같고 다른지 비교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 보는 다양한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다문화꾸러미는 생활상자, 놀이상자, 옷상자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제를 담아 교과서, 마패, 제기, 색동치마저고리, 노리개 등을 직접 입고 만져볼 수 있다. 의식주 생활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실물자료는 우리나라 문화를 좀 더 다양하고 생생하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선언에도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문화적 다양성은 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풍부하게 해주며 함께 사는 것을 배우게 해줌으로써 사회를 성숙시키는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창조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나가는 것이 다문화교육이 지향하는 바로 다문화이해교육은 다가올 미래의 다가치·다문화 사회에서 공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줄 것이며, 인간과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존중과 배려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내국인 자녀의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으로 9월 9일 다문화 샌드아트 공연과 지역 내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다문화체험교실 및 다양한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다문화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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