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9월 1일부터 구청사 등에 가을편 공감글판 게시

입력 2017년08월31일 22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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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9월 1일부터 구청 현관 등에 가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인 “아버지 달이 자꾸 따라와요 내버려 둬라 달이 심심한 모양이다”를 게시한다.
 

부평구가 지난 6월과 7월 ‘2017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 결과, 56명이 116편의 문안을 제출했다.
 

구는 최근 문안선정위원회를 개최, 김미혜(인천시 부평구) 씨가 응모한 “아버지 달이 자꾸 따라와요 내버려 둬라 달이 심심한 모양이다”(이상국 ‘집은 아직 따뜻하다’ 중)가 가을 이미지와 달밤의 그윽한 서정을 잘 담아 낸 점을 높이 평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박민수(부평구 마장로) 씨의 “붉게 물든 단풍이 춤추며 속삭인다 그대도 뜨겁게 달려왔냐고”(창작)를, 장려작으로 고신영(부평구 동수천로) 씨가 제출한 “한 잎 두 잎 사그락 당신이 들어옵니다”(창작)를 뽑았다.
 

이번 가을편 공감글판 수상작들은 동화적 감성이 주를 이루고, 부평구민이 편안한 가을을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작은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구립 도서관, 육교 등 9개소에 13개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우수작과 장려작은 구립 도서관 내에 걸린다.
 

2017년 가을편 공감글판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게시돼,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구는 2017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은 9월 하순경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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