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을 개학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7년09월01일 16시2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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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 200m 범위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다. 주로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과자·음료수나 분식 등을 조리 판매하는 분식점·문방구·학교매점 등 1,57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과 돈·화투·술병 등 형태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기간중 하교시간에 맞추어 군·구별 1개구역 이상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시설 위생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할 기본안전수칙 지키기와 어린이들에게는 카페인 바로 알기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 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한 위반 행위가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지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 실시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 위생환경이 한층 향상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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