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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및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열린 ‘제40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상 수상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연구기관으로서 그동안 우수한 연구실적과 선도적인 역할로 학회의 위상을 드높인데 따른 것으로, 특히 수의연구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는 지난 1년간 연구 성과인 구두 발표 논문 16편과 포스터 발표 논문 15편 등 총 31편이 제출되었고 그 중‘인천지역 산란계 가금질병 항체 보유율 조사’로 김일연 주무관은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가축위생학회는 1978년 설립돼 현재 전국 17개 시 도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연구직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대학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는 40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기술 정보 습득과 연구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와 연계 개최하여 79개국 5,117명이 참석하였고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성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는 축산업 발전에 수의학계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위생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과 시민 보건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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