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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외교부는 4일 ‘특별여행주의보’의 한시성 및 최근 베네수엘라의 치안 상황 등을 감안, 지난 7월30일 베네수엘라 일부 지역(Zulia 주, Tachira 주, Merida 주, Barinas 주를 제외한 베네수엘라 전 지역)에 한시적으로 발령했던‘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특별여행주의보’해제 지역 중 일부는 이전과 같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지역으로 환원했다

다만, 지난 4월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래 치안 불안이 심화된 지역 및 콜롬비아 국경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4일‘특별여행주의보’해제와 동시에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 권고) 지역으로 상향조정했다.

베네수엘라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