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인천 바로콜 서비스 시범' 시범운영

입력 2017년09월07일 12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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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장애인콜택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애인콜택시 예약은 인터넷과 2시간전 접수로 운영됐다. 2시간전 예약방식은 차량이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취소자 발생시 차량 공차율이 증가하여 운행의 효율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 시간대에 이용 할 경우 새벽에 접수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예정인 인천 바로콜 서비스는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의 11년간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고객수요에 적극 부응하여 이동지원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와 이용자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인천 바로콜 서비스의 개념은 ‘전화접수 신청 후 30분 이후 고객출발지 도착(신청+30분후 이용)’으로 이해하면 된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신청 후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상황을 감안하여 추산(외출준비, 차량도착점까지 이동 등)하면 대략 30분정도 준비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바로콜 서비스가 도입되면 차량을 이용하기 전 충분한 사전 준비 시간을 제공하고, 차량 도착시간을 쉽게 예측하게 하며, 빠른 배차를 통해 신속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로콜 서비스제도를 시범도입하되, 고객의 이용편의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2시간전 예약과 인터넷 접수는 유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향후에도 운영 분석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통약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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