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다문화 힐링캠프 개최

입력 2017년09월14일 22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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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지난 13일 오후 다문화가정 자녀 등 30명과 함께 지역 농원을 방문하여 견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리더쉽을 키우고 성취감도 높이는‘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미숙, 사회성 부족 등 취약성으로 인한 학교 내 소외, 부적응 영향을 우려해 경찰관과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는 체험활동으로 리더쉽과 성취감을 키워주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지난 4월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카자니아 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아이들을 돕겠다는 일회성 마음보다는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다문화가정 2세들이 우리사회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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