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7,0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암웨이(9.16./남동체육관)와 동화기업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가하는 (9.15.∼16/송도 달빛축제공원 외) 기업회의 2건이 인천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최근 중국 중심 마이스 유치활동에서 벗어나 시장 다변화 및 다국적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지원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외국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자체 컨벤션 등 대규모 기업회의도 유치하기 위해 고객맞춤형 행정 지원 등을 통해 타 지역 및 해외 유출 마이스 수요를 인천으로 유인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2017 암웨이 내셔널 컨벤션」행사지원을 위해 남동경찰서 및 남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함께 나선다.
남동체육관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 인근 식당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와 함께 식음료 판매를 위한 푸드트럭을 7대 배치하여 인천관내 소상공 지원과 함께 인천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인 길병원의 협조를 받아 의료진을 배치하여 환자발생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동화기업은 기업의 역사와 현재 가치를 되새기고 창립 70주년인 2018년을 준비하는 「원(One) 동화캠프 2017」행사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가진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인천이 기업회의 하기 좋은 최적의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미국 DSA 회원에 가입하여 미국 글로벌 직접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을 홍보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합동으로 WFDSA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세계 직접판매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과 인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2014년 1월 최초 제정된 「인천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내·외부 마이스 여건 변화에 맞게 개정에 나선다. 「국제회의 복합지구」지정, 마이스 산업통계조사 운영 내실화, 마이스행사 유치 기여 단체 등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의 방안을 담은 개정안도 입법예고 중에 있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학술용역을 통해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인천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를 연내 마칠 생각이다”라고 귀띔하면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회의·포상관광 등 유치를 위해 탄력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