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레지던시 '이브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7년09월16일 19시2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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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매개로,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과 메이커스 문화의 확대를 위해 시흥형 레지던시 '이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키네틱 및 미디어아트 분야 전문예술인 김동현, 김진우, 왕지원, 한승구 4인의 입주 작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그 중 김진우 작가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 자동차 그리기'공모전을 기획하였다.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의 자동차를 그려보고, 그중 가장 별난 그림을 찾아 실제 자동차로 구현해보는 공모전에는 총 61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미래자동차 스케치를 제출하였다.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2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대상 1점을 선정하여 실제 자동차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심사한 김진우 작가는 “대상작 1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흥시 청소년의 무궁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라며, 그림이 조형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정자는 강하람(진말초), 권민수(경기자동차과학고), 권현지(정왕초), 김광현(소래초), 김도현(경기자동차과학고), 김민주(서해고), 김예나(서해고), 박민형(경기자동차과학고), 박준영(경기자동차과학고), 신태훈(진말초), 유지은(서해고), 윤수현(서해고), 이승찬(진말초), 이혜령(정왕초), 정성백(경기자동차과학고), 정성현(경기자동차과학고), 정아름(경기자동차과학고), 최윤석(경기자동차과학고), 함동주(서해고), 허수진(서해고) 총 20명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윤수현(서해고)학생의 Egg-car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그림들은 오는 9월 22일(금)까지 문화발전소 창공(정왕동1364 시화유통상가 42동)에서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한다.

대상 수상자인 윤수현 학생과 김진우 작가는 Egg-Car의 공정 과정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오는 10월 개최되는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집> 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브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교육팀(031-310-6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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