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입력 2017년09월18일 20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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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9월 15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행복한 밥상대화”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2014년에 처음 개발한 밥상머리교육 지도자료로 수첩 형태로 개발된 자료이다.

이후 2017년까지 매해 개발하여 3학년 학생의 가정으로 보급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대화” 수첩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학생의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가족 대화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학부모 연수는 “행복한 밥상대화”수첩 활용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방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수첩을 가방, 책상, 식탁 등 학부모의 가까이에 두고 자주 읽어보며 자녀와의 대화에 적용하여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도록 안내하였다.

수첩의 구성 내용인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 대화 기법, 스케줄러, 놀이․요리․체험하며 대화하기에 대한 자세한 실천 방안을 안내해 주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인성교육 연수 이외에 공교육 정상화 연수와 아카펠라 공연을 비롯하여 남부 창의체험자원지도인 ‘행복 남부 어울림 스케치북’ 및 ‘옹진섬 누리길’ 활용 사례 발표와 통합하여 이루어져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2017 행복한 밥상대화’ 수첩을 활용한 수기 공모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밥상머리교육을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2018 행복한 밥상대화’를 개발하여 내년 초에 보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차영희 초등교육과장은 “온 가족이 둘러앉은 밥상은 삶의 지혜를 나누는 가장 훌륭한 전인 교육의 장이며, 가족의 행복이 인성교육의 출발이 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행복한 밥상대화’가 밑거름이 되어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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