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모노레일 4개 정류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월 천만원넘어...?’

입력 2017년09월18일 22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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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경제 불감증, 그동안 한번도 지적된 일이 없었다면 시 감사실의 업무 태만, 업무 방임 지적......

자료-인천교통공사 제공
[연합시민의소리] 인천교통공사는 감사원의 혈세낭비등 무더기 지적에 이어 이번에는 매년 전기요금이 수 억여원으로 10년여기간 동안 수십억여원이 넘는 전기료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 귀추가 주목된다. 
 

월미모노레일은 지난2008년 6월 착공, 10여년간 세금 1천여억원을 낭비, 한 번도 운행하지 못한 채 언론의 뭇매와 각종의혹과 행정의 갑질 제기, 민간 투자자와의 협약해지에 따른 업무인수에 책임을 묻는 줄다리기, 비방전, 업체 신용훼손등에 따른 고소,고발이 진행 되는 가운데 결국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유정복시장의 인사실패에 따른 참사로까지 지적 받게 됐다.

 

그런데 한 번도 운행하지 못한 월미모노레일 4개의 정류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월 일천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그동안 수십억원의 전기료가 지출되고 있다는 실정으로 감사원에서 지적했듯이 민간사업자와 소송비용 및 보상비와 손해배상등을 고려하면 수백억원의 추가 손실이 불가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민 A모(66세)씨는 2010년 준공 후 부실시공으로 개통하지 못했는데 왜 전기요금은 수천여 만원씩 지출되고 있는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전기요금외 각종공과금도 살펴봐야한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수백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개통도 하지 못한 월미모노레일의 전기요금이 왜? 나와야하는지에 대한 각종 의혹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전기분야에 전문가 H모(58세)씨는 지난5년간 전기요금 사용요금이 775,648,460원이나 지출됐다면서 이는 월1,290여만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월미모노레일이 실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출되고 있어 혈세낭비를 인천시가 방관하고 있다며 10여년동안 약 수십억원의 혈세가 전기요금으로 줄줄 세고 있는 실정에 분통이 터진다고 말한다.

 

이는 인천시의 경제 불감증으로 그동안 한번도 지적된 일이 없었다면 시 감사실의 업무 태만, 업무 방임을 지적한다.

 

월미도 주민C모씨는 한심한 인천시와 교통공사를 관리하지 못하는 행정의 암덩어리 라고 지적하고 그렇게 혈세를 버리려면 월미도 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지원이라도 해주지 라며 한심함을 토로하면서 전기요금외 수도요금, 가스요금, 통신료, 도로점용료, 재산세, 유지관리비, 인건비 각종세금등의 예산까지 뒤져봐야 한다며 공개를 요구한다.

 

이들은 인천교통공사가 사용하지 않는 장비의 불필요한 전원 차단등으로 요금을 줄일 수 있는 데도 이를 방치하고 혈세를 줄줄 흘려버리는 것을 방치하는 시와 공사에 주민들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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